분당 미금역 칼국수 맛집 - 바지락 국물이 시원한<손가네바지락칼국수>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칼국수일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국물, 맛있는 김치도 일품인 미금역 <손가네 칼국수>를 소개합니다.

 

1. 칼국수

 

미금역에 위치한 <손가네 칼국수>는 싱싱한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서 국물이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게 특징입니다. 칼국수 면발도 쫄깃쫄깃한 것이 기계면 느낌이 아닙니다. 바지락이 듬뿍 들어가서 처음 나오면 '와 많다' 하는데 사진 찍는 걸 놓쳐서 거의 다 먹고 찍어서 느낌이 안 사네요.

 

해산물은 싱싱함이 생명입니다. 그래서 싱싱한 해산물은 다른 양념 별로 하지 않아도 그 자체로 맛이 뛰어나게 되는데 여기가 그렇습니다. 바지락이 싱싱해서 국물맛이 시원하고, 바지락 자체 맛도 좋습니다. 바지락 듬뿍, 파랑 애호박 조금. 이렇게 단순하게 재료가 들어갔는데도 국물이 은근히 끌리는 맛입니다.

 

칼국수에 이 새콤한 고추간장절임을 추가하면 다른 데서 흔히 맛볼 수 없는 독특한 칼국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새콤하면서 짭짤한 맛을 추가해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2. 김치

유명한 칼국수집이 다 김치가 맛있죠? 김치를 항아리에 담아서 내주시는데 원하는 만큼 덜어서 먹게 되어 있습니다. 큰 김치를 접시에 덜어서 가위로 잘라서 먹는데 겉절이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은 이 집 김치를 매우 잘 먹습니다. 따로 판매도 하더라고요.

 

 

3. 만두

칼국수 양이 많은데 같이 간 아들이 양이 부족하다고 해서 만두를 추가했습니다. 왕만두 5개 1 접시에 8,000원인데 칼국수 다 먹고 주문해서 반으로 3개 주문했습니다. 만두 반접시 주문은 1인 1 식사 시 주문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집 만두도 맛있습니다. 사진에 그다지 맛있어 보이지 않게 나왔는데 맛있습니다. 입맛 까다로운 아들이 만두전문점 만두 같다고 하네요.

 

 

 

4. 메뉴

여기도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라 점심 때는 줄 서야 한다네요. 복잡한 점심시간에 가 본 적이 없어서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다른 분이 그러더군요. 

 

칼국수가 혼자 먹기도 괜찮고, 밥 하기 싫을 때 나가 먹기도 편한 메뉴라서 계속 손님이 오는 것 같았습니다. 칼국수집이 보통 점심때 손님이 바글바글하잖아요.

 

 

5. 서비스

서비스 참 좋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아주머니께서 서빙해 주시는데 제가 저번에 갔다가 갤럭시 버즈를 테이블에 놓고 왔다가 한참 있다 찾으러 갔는데 잘 챙겨두셨다가 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에 갔을 때는 어떤 할아버지가 전화를 하셨는데 가게를 못 찾으신다고 하니 아주머니가 모시러 나가시더라고요. 물론 손님이 많지 않은 시간대이긴 했지만 일부터 손님 1명 때문에 나가기가 쉽지 않을 텐데 그러시는 것 보니까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세련되게 다듬어진 서비스가 아니라 이웃집 아주머니같은 정감가는 서비스입니다.

 

 

6. 영업시간

 

월~일  10:30 ~ 21:30

            15:00 ~ 16:30 브레이크타임

 

 

7. 주차

큰 건물이라 지하 주차장 있습니다. 1층에도 주차할 수 있는데 차 가지고 가 본 적은 없어서 주차장 상황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8. 위치 및 연락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