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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학교 적응 잘하기 위한 초등학교 입학 준비 3 - 생활

by 여유맘 2023. 2. 2.

초등학교 입학 후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을 잘하기 위해서 부모님이 생활적인 면에서 확인하셔야 할 일들입니다. 

 

 

1. 가정통신문은 반드시 매일 확인하세요.

요즘은 '아이엠스쿨, e알리미' 등 스마트폰앱으로 가정통신문이 많이 나가고, 꼭 필요한 경우 인쇄물이 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입학 후 3월은 특히 매일매일 반드시 확인하시고 신청서는 바로 제출합니다. 첫 아이가 입학한 경우라면 더 자세히 읽어봐야 이해할 수 있겠죠? 

 

신청서를 제출할 때 아이 이름과 반, 번호를 한 번씩 더 확인하세요. 헷갈리면 냉장고에 써 붙여두시고, 형제자매 신청서와 바뀌지 않도록 신경 쓰세요. 인쇄물의 경우 뒷면까지 있는 경우가 간혹 있으니 앞뒤로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월 초 신청서 제출여부를 보면 아이의 1년 생활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2. 알림장을 매일 확인하세요.

요즘은 한글을 다 익히고 입학하는 아이들이 많긴 하지만 1학년은 한글 익히기가 주요 학습 내용이기 때문에 1학기 초에는 알림장을 쓰진 않습니다. 스마트폰앱이나 인쇄물을 붙여 오기도 하는데, 알림장은 아이와 함께 꼭 확인하도록 합니다. 

 

 

3. 필통을 자주 확인하세요.

연필심이 부러져 있고, 지우개는 없어져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연필 깎게 하고 지우개도 다시 준비하도록 합니다. 엄마가 챙겨주다 보면 6학년 때까지 엄마가 계속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이에게 하도록 합니다.

 

앞에 쓴 글에 있는 준비물 중에 소모품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아이 책상에 붙여두고 다 쓰면 다시 챙기는 습관을 붙이도록 합니다. 

 

 

4. 물건에 이름 적고 스스로 챙기게 하세요.

아이들이 연필, 지우개, 사인펜 등을 잃어버리는 것은 기본이고, 실내화나 가방 심지어 패딩까지 어디 두었는지 몰라서 못 찾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실과 교무실 분실물함에는 아이들 옷과 신발, 핸드폰 등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아이들은 자기 물건을 못 알아보거나 심한 경우 잃어버렸는지 모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모든 물건에 이름스티커나 네임펜으로 이름을 쓰도록 하고 스스로 챙기도록 합니다. 뚜껑 있는 학용품은 뚜껑에도 같이 이름스티커를 붙이도록 합니다. 옷이나 가방, 실내화, 신발 등에는 안 보이는 안쪽에 네임펜으로 이름을 써 주세요. 교과서에는 이름 쓰는 칸이 있으니 거기에 항상 이름을 적도록 합니다.

 

교과서 잃어버리는 아이들도 많습니다. 교과서를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교과서 판매 서점에서 개인이 추가로 구입해야 합니다.

 

 

5. 등교 시간을 지키세요.

등교 시간이 9시면 10분 전에는 교실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빨리 등교해도 안전상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학교에서 제시하는 시간에 등교할 수 있게 하세요. 

 

늦게 자는 아이는 늦게 일어나게 되니 일찍 자도록 하여 지각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 평생 습관이 될 수도 있습니다.

 

 

6. 아이 앞에서 선생님 욕하지 마세요.

아이가 있는 곳에서 선생님에 대한 불만을 말하지 마세요. 선생님에 대한 아이의 시각에 큰 영향을 미쳐서 아이가 학교에 대하여 부정적이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1학년은 생각한 것을 그대로 표현하는 아이들이 많은지라 본인이 들은 말을 그대로 전달하는 불상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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